오늘은 엠마 스톤이 주연으로, 전자 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영화 가여운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 영화는 프랑켄슈타인의 여성판이라는 평이 있으며,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강렬한 메시지와 울림에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엠마 스톤의 엄청난 연기력을 볼 수 있는 영화라고 합니다. 엠마 스톤은 가여운 것들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도 수상했습니다.
가여운 것들 기본 정보
장르: 코미디, 로맨스, SF, 모험
개봉일: 2024년 3월 6일
상영 시간: 141분 (2시간 21분 28초)
제작비: 3,500만 달러 (459억 9천만 원)
상영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가여운 것들 상세 정보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각본: 토니 맥나마라
원작: 앨러스데어 그레이
제작: 에드 기니, 앤드류 로우, 요르고스 란티모스, 엠마 스톤
촬영: 로비 라이언
촬영 기간: 2021년 8월 ~ 2021년 12월
스트리밍: Disney+
가여운 것들 후기
IMDb 8.2/10, Rotten Tomatoes 신선도 92%, 관객 점수 79%, metacritic 88/100
관람평들을 봐보니 대체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라 자극적인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족끼리는 관람 추천 X) 이러한 장면이 일부 관객에게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란티모스 감독의 예술적인 연출은 일부 관객에게는 이해하기 어렵거나 낯설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든 영화는 개인의 취향과 기대에 따라 해석이 다른데, 이 영화는 특히 그런 면이 강하게 나타나는 작품입니다.
가여운 것들 줄거리
천재적이지만 특이한 과학자 갓윈 백스터에 의해 새롭게 되살아난 벨라 백스터. 갓윈의 보호를 받으며 성장하던 벨라는 날이 갈수록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갈망이 넘쳐난다. 아름다운 벨라에게 반한 짓궂고 불손한 바람둥이 변호사 덩컨 웨더번이 더 넓은 세계를 탐험하자는 제안을 하자, 벨라는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갈망으로 대륙을 횡단하는 여행을 떠나고 처음 보는 광경과 새롭게 만난 사람들을 통해 놀라운 변화를 겪게 되는데... 세상에 대한 경이로움과 아름다움, 놀라운 반전과 유머로 가득한 벨라의 여정이 이제 시작된다.
가여운 것들 등장인물
벨라 백스터: 엠마 스톤이 연기한 주인공입니다. 자살 후 과학자 고드윈 백스터에 의해 부활합니다. 그녀는 20대 여성의 육체를 가지고 있지만, 정신연령은 아기입니다.
고드윈 백스터: 윌렘 데포가 연기하는 과학자입니다. 벨라를 부활시키고 그녀를 연구합니다.
맥스 맥캔들리스: 라마 유세프가 연기하는 과학자로, 고드윈 백스터의 친구이자 학생입니다. 벨라에게 반해 청혼을 하게 됩니다.
덩컨 웨더번: 마크 러팔로가 연기하는 변호사로, 벨라와 세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가여운 것들 결말 (스포주의)
벨라는 세상을 여행하며 세상의 아름다운 면과 추악한 면을 보고 배우고 느끼는 것이 재밌어집니다. 그러나 덩컨 웨더번이 벨라를 구속하려 하자, 벨라는 그를 떠나게 됩니다. 벨라는 자신의 창조주 갓윈 백스터가 위독하다는 편지를 받고 다시 런던으로 돌아갑니다. 갓윈 백스터는 벨라에게 지금까지 숨겼던 비밀들을 말해줍니다. 벨라가 되기 전, 빅토리아라 불리던 시절. 그녀의 남편의 폭력적인 행동 때문에 그녀가 자살하게 됐다는 것을 알게 된 벨라. 그녀는 그녀의 남편의 뇌에 염소의 뇌를 이식시키며, 자신의 죽음에 대한 응징을 하게 됩니다. 그 후 벨라는 고드윈 백스터 박사의 제자인 맥스와 결혼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돕는 의사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