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수 더 그레이 출연진, 몇부작, 시즌2, 결말, 평점 핵심정리, 총정리 글입니다. 총 6부작, 러닝타임은 300분입니다.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이 주요 등장인물입니다. 시즌2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된 게 없습니다. 평점은 좋은 편입니다.
기생수 더 그레이 기본 정보
장르: 크리처, SF, 액션, 공포, 스릴러, 다크 판타지, 어반 판타지
공개일: 2024년 4월 5일
부작: 6부작
러닝 타임: 300분 (5시간)
독점 스트리밍: 넷플릭스
시청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연출: 연상호
극본: 연상호, 류용재
원작: 이와아키 히토시 <기생수>
출연: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촬영 기간: 2022년 9월 3일 ~ 2023년 2월 3일
기생수 더 그레이 줄거리
줄거리: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일본 만화 <기생수>를 본편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로, 한국 배경의 스핀오프작이다.
1화: 잔혹한 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된 부모에게 버림받은 고아이자 온갖 불행을 다 가진 주인공 정수인. 자신의 육체가 어딘가 달라진 듯한 느낌이 든다. 한편 경찰청 위기관리센터 더 그레이 타격팀장 최준경은 괴물들이 조직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2화: 여동생의 행방을 쫓던 폭력 전과 2범의 조폭 조직 '망나니파'의 일원 설강우는 새진교회를 파헤치다가 부모에게 버림받은 고아이자 온갖 불행을 다 가진 주인공 정수인을 발견한다. 그러다 돌연 설강우에게 위기가 닥치고, 둘은 탈출할 길을 찾고자 함께 사투를 벌인다.
3화: 새진교회 급습 작전 후 경찰서 강력 3 팀장 주인공 수인에게는 아버지 같은 김철민이 뭔가를 숨긴다고 의심하기 시작한 최준경. 결국 미행 끝에 철민이 수인과 강우를 만나는 장면을 목격한다.
4화: 강우는 자기가 아는 걸 모두 철민에게 털어놓은 뒤 수인을 구하는 일에 동참하기로 한다. 그러나 일이 계획대로 풀리지 않고 사람들의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5화: 부모에게 버림받은 고아이자 온갖 불행을 다 가진 주인공 정수인은 도망을 다니면서도 경찰청 위기관리센터 더 그레이 타격팀장 최준경에게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려고 애쓴다. 하지만 그레이팀의 습격 작전이 벌어지면서 수인과 강우는 이 모든 게 큰 그림의 일부였음을 깨닫는다.
6화: 수인을 만나 동맹을 요구하는 설경희. 세력 확장을 위한 기생생물들의 계략은 걷잡을 수 없는 지경으로 치닫는다. 이제 그들을 막을 수 있는 건 수인의 뇌를 전부 빼앗는 것에 실패하고 얼굴 오른쪽 부분에 기생한 기생생물 하이디뿐이다.
기생수 더 그레이 출연진
정수인(전소니): 본작의 주인공으로 부모에게 버림받은 고아이자 온갖 불행은 다 가진 여성. 마트에서 캐셔로 근무 중 진상 손님과의 말싸움이 발생하고 만다. 하루 일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퇴근하던 중 말싸움에 악감정을 품은 진상 손님이 차로 수인을 뒤에서 들이받은 후 칼로 수차례 찔러 공격했다. 겨우 뿌리치고 수풀 속으로 도망쳤지만 이내 쓰러지고, 이대로라면 목숨을 잃을 판국에 때마침 근처에 떨어진 기생생물 유충이 포자를 깨고 기어 나와 수인의 귀 속으로 파고 들어간다. 하지만 이미 치명상을 입은 수인이 죽기 직전의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기생생물은 자신이 생존하려면 숙주를 치료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였고, 그렇게 수인의 상처를 치료하다가 골든 타임을 놓쳐 그녀의 오른쪽 얼굴에 반만 기생하게 된다. 정수인의 경우 오른쪽 뇌까지 기생생물이 위치했기 때문인지 하이디와 동시에 대화를 할 수 없고 하이디가 육체를 차지하면 정수인은 잠에 든 것처럼 의식불명상태에 빠진다. 반대로 정수인이 육체를 차지하고 있을 때 하이디는 그 안에 잠들어 있지만 정수인을 통해 외부 상황을 모두 인지할 수 있다. 정수인이 위험에 빠지면 곧바로 육체를 차지하고 지켜줄 수 있는 이유다.
설강우(구교환): 폭력 전과 2범의 영등포 조폭 조직 '망나니파'의 일원 출신. 그는 삼 남매 중 둘째로, 아픈 누나와 착한 여동생을 두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으나, 학창 시절 익힌 싸움 기술 외에는 믿을 게 없었고, 이로 인해 조직 생활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영등포파의 간부를 죽이려다 실패하고 도망자 생황을 하던 중, 망나니 파는 영등포파와 화해를 시도하고 그 대가로 강우의 목숨을 걸었습니다. 강우는 조직에게 배신당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고향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고향은 이미 영등포파와 그를 배신한 조직원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고향에서 강우는 더 이상해진 아픈 누나와 연락이 끊긴 여동생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수상한 누나의 뒤를 쫓다가 수인을 만나며 강우는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수인은 자신도 모르는 기생생물을 가지고 있었고, 강우는 그 기생생물에게 '하이디'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강우는 준경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더 그레이 팀'에 합류하게 됩니다.
최준경(이정현): 더 그레이 타격팀의 팀장은 경찰청 위기관리센터 소속으로, 기생생물에 대해 강렬한 증오와 박멸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기생생물을 해충과 바이러스에 비유하며, 이들을 발견하는 즉시 제거하려는 태도를 보입니다. 인간으로 보이는 기생생물에 대한 과격한 대응을 주저하는 이들에게는 강한 불만과 광기 어린 반응을 보입니다. 이러한 태도는 과거 남편을 기생생물에 의해 잃은 아픔에서 비롯됩니다. 남편을 잃은 사건은 대형 마트에서 발생했습니다. 준경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기생생물에 감염된 남편은 주변 사람들을 학살하기 시작했습니다. 준경은 남편을 멈추려 했으나, 그 과정에서 오른쪽 귀를 잃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기생생물을 냉동창고에 가두어 생포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남편을 잃은 슬픔과 복수심에 사로잡혔습니다. 이후, 기생생물을 박멸하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삼아, 특수 장치를 이용해 남편이었던 기생생물을 자신의 사냥개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귀가 절단된 상처는 항상 오른쪽 머리카락으로 감추고 다닙니다. 팀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프로파일러이자 경찰대 교수로서의 명성도 높아, 그녀의 저서에는 강원석 형사와 같은 이들도 사인을 부탁할 정도입니다.
김철민(권해효): 충남남일경찰서의 강력 3 팀장. 가족을 필리핀에 두고 한국에서 홀로 생활하는 3년 차 기러기 아빠입니다. 그는 주인공 수인의 과거를 잘 알고 있으며, 그녀를 마치 자신의 딸처럼 보호하려고 합니다. 수인에게 그는 아버지 같은 존재입니다. 수인의 비밀을 알아차린 준경이 수인을 추적하려고 하자, 팀장은 수인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지만 결국 수인은 그레이 팀에 의해 생포되어 생체실험의 위험에 처합니다. 팀장은 수인을 구하기 위해 양아치 강우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계획은 실패로 끝납니다. 수인을 서울로 옮기는 과정에서 교각 위에서 그레이 팀과 기생생물 사이에 대규모 전투가 발생합니다. 이 혼란을 틈타 강우가 수인을 구출하여 도주합니다. 팀장도 수인을 따라가려고 하지만, 그의 옆자리에 있던 원석에 의해 계획이 방해받습니다. 결국 충남남일경찰서 강력 3팀 형사, 새진교회 신도이자 철민의 후배로 철민과 함께 기생생물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원석에게 배신당한 김철민 팀장은 기생생물들의 우두머리이자 세진 교회의 목사인 혁주의 기생생물에 의해 살해되고, 그의 몸은 기생생물의 새 숙주가 되며 이 모든 과정이 수인의 눈앞에서 벌어집니다.
하이디: 수인의 오른쪽 얼굴에 기생한 기생생물은 수인의 뇌를 전부 차지하려다가 실패하여 뇌의 절반만을 기생하게 됩니다. 이 기생생물은 수인이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을 때 치료하기 위해 나타났으며, 이후에도 수인이 위험에 처할 때마다 15분 동안 몸을 차지하여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기생생물은 주인공 수인에게 매우 중요한 조력자로, '하이디'라는 이름은 설강우가 '하이드'에서 영감을 받아 지은 것입니다. 하이디는 주변 기생생물들 사이에서는 강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하이디가 숙주에서 벗어날 수 없는 불완전한 상태여서 목숨을 걸고 싸우기 때문입니다. 하이디가 수인의 몸을 차지하면 말투뿐만 아니라 외형적으로도 변화가 나타나, 두 눈가의 피부가 붉어지고 동공이 넓어집니다.
기생수 더 그레이 시즌 2
현재까지 '기생수 더 그레이 시즌2'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습니다. 그러나 시즌 1의 결말이 시즌 2를 기대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했기 때문에, 시즌 2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또한, 일본 시청자들은 원작의 세계관 내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가미한 '더 그레이'에 긍정적인 평가를 했으며, 국내 시청자들 역시 재미있게 봤다는 평이 많아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는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므로, 공식 발표를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생수 더 그레이 시즌 2'가 나온다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하이디와 수인의 관계: 시즌 1에서 하이디는 여전히 수인의 몸에 남아 기생하고 있습니다. 시즌 2에서는 이 두 캐릭터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하는지, 그리고 하이디가 수인을 어떻게 돕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새로운 기생수의 등장: 시즌 1에서는 대장 기생수가 죽었지만, 그 외에도 많은 기생수들이 세상에 존재합니다. 시즌 2에서는 새로운 기생수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그들이 인간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더 그레이 팀의 활약: 설강우는 시즌 1에서 기생수를 잡는데 큰 역할을 했고, 더 그레이 팀으로 들어가 형사가 되었습니다. 시즌 2에서는 더 그레이 팀이 어떻게 기생수와 싸우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도전과 위험에 직면하는지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기생수 더 그레이 결말
최종보스 기생수는 새진교회 목사, 김철민 팀장, 강원석 형사에게 기생을 하며 살아남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시장의 기생수가 되기 전에 주인공 정수인과 더 그레이 팀장 최준경의 합심으로 결국 죽게 됩니다. 기생수를 잡는데 공을 세운 설강우는 조폭을 때려치우고 더 그레이 팀으로 들어가 형사가 됩니다. 하이디는 여전히 수인의 몸에 남아서 기생하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기생수 더 그레이 평점
이 작품은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연상호 감독의 이전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더욱 재미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원작 만화의 설정을 충실하게 따르면서, 설정 붕괴가 거의 없고 액션 장면 및 CG 처리가 준수한 것으로 인정받습니다. 특히 기생수들의 액션은 기생생물들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비판적인 의견도 있습니다. 주로 원작의 주제 의식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거나, 개연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첫째로, 주인공과 기생생물에게 다중인격이라는 새로운 설정을 추가한 필요성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둘째, 원작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주인공과 오른쪽이의 협동 모습을 이번 작품에서는 볼 수 없으며, 주인공이 전투에서 수동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점이 있습니다. 셋째로, 최준경 역을 맡은 이정현의 연기와 캐릭터 설정에 대한 비판이 잇습니다. 연기력뿐만 아니라 캐릭터가 가진 비현실적이고 클리셰적인 성격 설정, 그리고 전투 장면에서의 무기 선택에 대한 논리성 부족도 지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