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별그대, 프로듀사, 사랑의 불시착 드라마의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 드라마에 대한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이 작품은 김수현과 김지원 주연으로 출연합니다. 김수현은 2년 3개월 만에 드라마 출연이며, 김지원은 1년 10개월 만에 출연하는 작품이라 합니다. 1화부터 6% 시청률을 기록 중인 핫한 드라마! 지금 알아보러 가봅시다.
눈물의 여왕 기본 정보
장르: 로맨틱 코미디, 가족, 오피스, 휴먼, 블랙 코미디
방송 시간: 토,일 / 오후 09:10 ~
방송 기간: 2024년 3월 9일 ~ 2024년 4월 28일 (예정)
방송 횟수: 16부작
채널: tvN, tvN DRAMA, tvN STORY
스트리밍: TVING, NETFLIX
연출: 장영우, 김희원
작가: 박지은
시청률: 1회 기준 / 전국 5%, 수도권 6%
눈물의 여왕 줄거리
"세기의 결혼... 세기의 전쟁?"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
1화 줄거리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두 사람은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결혼 3년 후에는 서로 완전히 멀어지고 이혼을 결심하는 상황이 나옵니다. 백현우는 회사생활을 1도 못하고 상사의 비위를 맞추지 못하는 해인이 걱정되면서도 안쓰러워 늘 해인을 걱정해주고, 결국 고백합니다. 그러나 3년 후, 홍해인은 백화점 사장과 법무팀 이사라는 지위를 들먹거리며 백현우를 모두가 보는 앞에서 창피를 주며, 같은 집에 사는 장모와 장인, 그리고 해인의 동생네 부부가 자신을 무시하고 겁박해도, 해인은 절대 현우 편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백현우는 결국 이혼을 결심하지만, 그 때 홍해인은 자신이 3개월 뒤에 죽는다는 사실을 밝힙니다.
2화 줄거리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홍해인과 재산을 받기 위해 안하던 짓을 하던 백현우의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홍해인의 병은 클라우드 세포종으로, 해인의 뇌에는 종양덩어리가 아니라 뇌신경들 사이에 종양세포가 안개처럼 있어서 수술도 힘들고 약물도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백현우는 홍해인이 죽는다는 소리에 아주 오랜만에 꿀잠을 잡니다. 그러나 홍해인은 현우가 자신을 걱정하는 유일한 존재로 오해하고 그에게 고마운 감정을 느낍니다. 현우는 결혼 하기 전 홍해인이 쓴 유언장(한푼도 유산으로 상속하지 않겠다)를 고치게 만들기 위해 행동합니다.
눈물의 여왕 인물 관계도
눈물의 여왕 등장인물
백현우(김수현): 퀸즈그룹 법무이사/퀸즈백화점 법무팀장 (35세)
서울대 법대에 로스쿨 출신의 변호사다. 스마트한 두뇌에 본투비 재벌보다 더 재벌스러운 비주얼. 최고급 수제화에 아파트 한 채 값의 시계를 차고 회사 로비를 모델처럼 걸으면 어디 맨해튼 어퍼이스트쯤에서 방금 날아온 것 같은 포스인데. 그의 고향은 용두리. 그가 무려 퀸즈 딸내미와 결혼할 때 마을 사람들은 요새는 대통령보다 재벌 회장이 왕이니 옛날 같으면 우리 현우가 부마가 된 거라면서 자기 일처럼 자랑스러워했다. 한때는 사랑한다고 믿어서 결혼했다. 하지만 3년 후 그는 이혼을 꿈꾼다 간절히.
홍해인(김지원): 퀸즈그룹 상무이사/퀸즈백화점 사장 (34세)
스쿼트할 때 빼곤 일생 무릎 한 번 굽힐 일 없이 살아온 도도한 여왕. 오로지 남들한테 명령하기 위해서 입술 두 쪽 달고 태어난 것 같은 절대 군주. 강남 한가운데 성처럼 고고히 솟아 있는 퀸즈 백화점의 여주인이다. 그녀의 신조는 '안되는 게 어딨냐? 안 하는 거지!'다. 자긴 늘 하면 됐으니까. 해서 안된 게 별게 없었다. 백화점에 헤르키나를 입점시켜 1조 클럽에 가입하는 것이 현재 목표! 더 높은 곳으로의 도약만 남은 현재, 그녀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온다.
윤은성(박성훈): M&A 전문가 (34세)
월가 애널리스트 출신 M&A 전문가. 알만 한 사람들 사이에서 될 투자, 안될 투자 점쟁이 뺨치게 잘 찍어주는 투자가로 유명. 족집게 과외 선생들 없으면 대학원 논문도 쓸 줄 모르는 재벌 3세들에게 구세주인 셈. 은성이랑 저녁 한 끼 먹겠다고 뉴욕까지 날아가는 사람들도 있었고 자기들끼리 만든 사모임에서 세미나를 한다는 명분으로 거액을 주고 초청해 투자 정보를 캐려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결혼은 했는지 현재 자산은 얼만지 가끔 한국에 드나드는 이유는 뭔지 등등 사생활에 대해선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
홍수철(곽동연): 퀸즈그룹 전무이사/퀸즈마트 대표 (33세)
해인의 남동생. 허우대는 멀쩡하지만 마음 속에 중2쯤 되는 소년이 살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기가 어마어마한 누나한테 거의 짓밟히다시피 하며 성장했다. 다 커서도 누나랑 눈만 마주치면 자기도 모르게 가드부터 치며 겁을 먹고 괜히 성질을 낸다. 이상현도 어렸을 때부터 딱 하나였다. 홍해인과 정반대면 돼. 난 그거면 돼... 다행히 그런 여자를 찾았고 누구보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천다혜(이주빈): 수철의 아내 (31세)
미인도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비주얼. 수철의 말 같지도 않은 농담에 일일이 반응하며 웃어주고 꼭두새벽 조찬에도 누구보다 완벽하게 단장하고 가장 먼저 나타나 시할아버지인 홍 회장을 흐뭇하게 한다. 예의도 바르고 시사 상식에도 밝으며 젊은 애가 어떻게 저런 걸 알까 싶은 이슈에도 막힘이 없이 박학다식하다.
홍만대(김갑수): 해인 친조부/퀸즈그룹 회장 (80세)
노욕의 화신. 돈만 있으면 귀신도 맷돌을 갈게 한다가 인생의 신조. 그 심플하고도 확고한 믿음으로 오늘날의 퀸즈그룹을 만들었다. 나이가 들수록 의심이 더 많아지고 사람을 잘 못믿게 된다. 자식 손자보다 더 믿는 사람이 30년 동안 호적에 못 오르고도 곁을 지켜주고 있는 슬희다.
모슬희(이미숙): 홍만대 회장 동거녀 (65세)
30년째 홍만대 회장과 살고 있는 동거녀. 그 긴 세월 동안 단 한 번도 정식으로 결혼을 해달라거나 내 몫으로 뭘 달라는 요구를 해 본 적이 없다. 깐깐한 홍 회장도 30년이란 세월로 보여준 모슬희의 진정성을 믿지 않을 수 없었다. 주변 사람들은 홍회장 죽고 나면 찬밥 될 수 있다.. 호적 문제는 정리를 해라.. 충고했지만 그녀의 대답은 한결같았다. '저는 호적 같은 데 관심 없어요..' 그리고 그 말은 100프로 진심이었다.
홍범준(정진영): 해인 아버지/퀸즈그룹 부회장 (57세)
재벌 아들로 태어났지만 기본 성정이 싸움 싫어하고 권력욕도 많지 않은 편. 아버지처럼 살고 싶지 않았기에, 가정을 이룬 후 매우 충실한 가장이 되었다. 자식들, 특히 해인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김선화(나영희): 해인 어머니/퀸즈백화점 VVIP클럽 운영 (56세)
해인 결혼 스토리 나오면 뒷골이 당기는 건 어쩔 수 없다. 그 문제 때문에 안 그래도 나빴던 해인과의 관계는 완전히 틀어지고 말았고, 아들 수철에 대한 편애만 점점 심해진다. 시아버지에게 수철이 야단맞을 때마다 그게 다 해인 탓 같다.
홍범자(김정난): 해인 고모 (53세)
항상 호랑이 무늬 옷을 입고 나타나는 그녀는 홍 회장의 막내딸. 모슬희 친척. 우리 엄마가 그 젊은 날 혈압으로 돌아가신 건 다 모슬희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줄기차게 미워하는 중. 당연히 아버지와도 사이가 좋을 리 없다. 아버지에 이어 전남편들까지 그러는 꼴을 보고 나니 사랑은 없고 결혼은 미친 짓이란 결론을 내렸다.
홍건우(구시우): 수철과 다혜의 아들 (1세)
백두관(전배수): 현우 아버지/용두리 마을 이장 (60세)
현우의 아버지. 현우가 퀸즈의 사위가 된 후 마을회관 보수라든가 애들 장학금이라든가 여러모로 마을을 이롭게 한 공을 인정받아 이장 자리에 올랐다. 어디 가나 사람들이 다 일어서서 손뼉 쳐 주고 이장님 이장님 하며 상석에 방석 깔아주고 맞아주는 게 그렇게 흐뭇하고 좋다.
전봉애(황영희): 현우 어머니/용두리 슈퍼 주인 (61세)
현우의 어머니. 작은 평상이 놓인 점방인 용두리 슈퍼의 주인이자 마을 최고의 농부. 용두리에서 나고 자라 동네 오빠인 두관과 결혼한 이후 이 마을을 떠나 살아본 적이 없다. 가게 일 뿐 아니라 논일 밭일 과수원 일에 집안일까지 모두 봉애가 다 한다. 그냥 그게 속 편하다.
백미선(장윤주): 현우 누나/퀸즈 헤어살롱 원장 (40세)
현우의 누나. 기러기 엄마. 연하 남편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일곱 살짜리 아들을 데리고 박사과정 중이고 미선은 미용실을 운영하며 남편과 아들의 유학비를 대주고 있다.
백현태(김도현): 현우 형/퀸즈 복싱 체육관 관장 (37세)
현우의 형. 전직 복싱 선수. 전국체전 동메달리스트. 현재 부모님의 집에서 함께 기거 중이다. 명목은 부모님을 모시고 산다는 거지만 누가 봐도 얹혀살고 있다.
영송(김영민): 용두리의 오은영 같은 존재.
요즘 보기 드문 무욕한 인물로 딱 먹을 만큼만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읽고 싶은 책을 읽거나 듣고 싶은 음악을 듣는데 쓰며 산다.
춘식(박정표): 두관의 정치적 오른팔을 자처하며 용두 슈퍼에서 공짜 막걸리를 먹거나 물건을 싸게 사는 등의 혜택을 누린다. 강미의 남편.
박석훈(심우성): 용두리 청년이자 두관의 라이벌.
강미(박성연): 미선의 미용실 단골이자 춘식의 처. 용두리 카더라 통신의 근원지.
방실(이수지): 미선의 미용실 단골이자 현우 어린 시절 교회 누나. 자신이 현우의 첫사랑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현정(이지혜): 미선의 미용실 단골.
그레이스 고(김주령): 한물간 마담뚜 (59세)
한때 잘 나가는 마담뚜일 땐 상류층에선 그레이스 통하지 않곤 결혼 못 시킨다 그랬었다. 퀸즈가 사람들은 그녀를 모두 고 고문이라는 비공식 직함으로 부른다. 퀸즈가 의 한가운데 똬리 틀고 있는 작은 독뱀처럼 속을 알 수 없이 의문스럽다.
나비서(윤보미): 해인의 비서.
결혼 3년 차의 워킹맘으로 결혼과 인생에 대해 해인과 가끔 공감대를 형성할 때가 있다.
김양기(문태유): 현우의 대학 동기이며 잘 나가는 이혼 전문 변호사. 현우가 유일하게 속을 털어놓는 친구.
현우 비서(정지환): 현우의 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