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눈은 노화가 가장 빨리 찾아오는 기관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노화를 늦추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눈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과 눈 건강에 좋은 상품을 추천해드겠습니다.
1. 의식적으로 눈에 휴식 주기
집중해서 눈을 사용해야 하는 책, TV, 휴대폰 등을 볼 때는 조명을 적절히 조절해 눈부심을 방지하고, 물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한다. 또 2시간 이상 연속으로 화면을 보는 것은 피하고, 20분마다 20초씩 20피트(약 6미터) 멀리 바라보는 '20-20-20 규칙'을 실천하면 좋다.
2. 안구 건조 예방
장시간 무언가를 집중해서 보게 되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보통 3분의 1로 감소하고, 눈물이 마르게 된다. 안구 건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고, 필요시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물 양을 보충해야 한다. 눈을 자주 깜빡이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 눈에 온찜질을 하거나 눈꺼풀 마사지를 해주면 염증에 좋다.
3. 적절한 눈 보호구 착용
눈 건강을 위해 상황에 따라 적절한 보호구를 착용하는 게 중요하다. 높은 자외선은 안구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자외선이 강한 장소에 가거나 용접 등 직업적으로 밝은 빛에 노출되는 경우 반드시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4. 건강한 식단으로 안구 질환 예방
비타민A,B,C,E와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은 황반변성/녹내장 등 노화성 안구 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딸기, 비타민 E가 풍부한 견과류,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이 포함된 식단이 도움이 됩니다.
5.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운동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안압을 낮추며 대사질환을 예방합니다. 다만, 안압을 높이는 자세를 취하는 운동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은 황반변성 위험을 2~4배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금연은 필수입니다.
6. 눈 비비지 않기
눈을 비비면 예민한 눈 주위 피부를 자극해 피부 아래 작은 혈관들이 터져 다크셔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장기간 눈을 비비면 원추각막, 안구건조증, 망막박리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7. 정기적인 안과 검진
소아에게 시력 저하, 고개 돌림을 못 하는 등 증상이 있다면 약시, 사시가 의심되므로 안과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소아/청소년은 정기 검진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도수의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0세 이상 성인은 1년에 한 번 안과 검진을 권장합니다. 특히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은 망막혈관질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해당 질환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