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민덕희의 실화 출연진 정보가 궁금하신가요? 현재 넷플릭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시민덕희의 실화 출연진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민덕희 정보
"시민덕희"는 2024년 1월 24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로, 드라마, 범죄, 코미디 장르의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2016년 경기도 화성시의 세탁소 주인 김성자가 보이스피싱 총책 및 조직 전체를 붙잡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감독 및 각본은 박영주가 맡았으며,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등이 출연합니다.
이 영화는 65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었으며, 손인분기점은 150만 명에서 180만 명 사이로 설정되었습니다. 개봉 후 대한민국에서 총 17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영화의 상영 시간은 114분 (1시간 53분)이며, 상영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시민덕희"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생동감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웃음을 선사합니다. 평범한 사람들도 큰 일을 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 영화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시민덕희 출연진
김덕희 (라미란): 시민덕희의 주인공. 상가 화재로 집이 불탄 데다 '손 대리'라는 보이스피싱 직원에게 사기를 당해 빚더미에 앉게 된다. 추진력이 매우 좋아서 다른 사람들이 일주일 걸리는 일을 하루 만에 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덕희는 이 추진력을 바탕으로 직장 동료들과 함께 보이스피싱 조직의 콜센터 주소를 확보하기 위해 칭다오까지 가게 된다.
권재민 (공명): 보이스피싱 직원으로 '손 대리'라는 가명을 사용해 사기를 친다. 사실 고액 알바라는 말에 속아 중국까지 갔다가 납치, 감금 당해 강제로 착취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탈출을 시도했으나 경찰과 그의 친구의 최후를 보고 포기한다. 이후 덕희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봉림 (염혜란): 조선족 직원으로 한국어와 중국어에 능통하다. 처음에는 덕희의 칭다오 방문 제안을 거절하지만 어쩔 수 없이 따라가게 된다. 통역 역할을 하며 중간다리 역할을 한다.
숙자 (장윤주): 덕희와 봉림의 직장 돌료로 감수성이 풍부한 분위기 메이커다. 보이스피싱 장소를 확인하러 간다는 설명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놀러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즐거워하는 철없는 면도 있다.
예림 (안은진): 봉림의 여동생으로 중국에서 택시 기사를 하고 있다. 덕희 일행을 데리고 다니며 협력한다.
박형식 (박병은): 지능 팀 소속 형사로 처음에는 덕희의 요청에 무관심했지만, 권재민이 400장이 넘는 보이스피싱 업체 내부 사진을 보내자 마음을 고쳐먹고 도와주기 시작한다.
총책 (이무생): 권재민이 소속된 보이스피싱 업체의 두목이다. 잔혹한 사이코패스로, 경철의 친구를 배트로 살해한 후 벌써 죽었다며 투덜댄다. 신분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눈이 거의 가려질 정도로 벙거지 모자를 푹 눌러쓰고 다니며, 시계를 손목에 착용하는 것을 싫어해 손목을 여러 번 흔드는 버릇이 있다.
시민덕희 실화
김성자는 보이스피싱 내부고발자의 정보를 토대로 이를 화성동부경찰서에 알렸지만, 경찰은 이를 무시하고 비웃기까지 했습니다. 김성자는 총책의 본명과 입국 날짜, 비행기 도착 날짜까지 상세히 알려줬지만 경찰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김성자는 직접 총책을 잡기로 결심하고, 총책의 사진, 은신처 정보, 중국에 있는 사무실 주소, 보이스피싱 피해자 명부 등의 단서를 모아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결국 경찰은 이 단서를 통해 총책을 검거했지만, 김성자에게 검거 소식조차 알리지 않았고, 자신들의 공로로 포장하려 했습니다. 또한 신고 보상금 최대 1억 원을 지급해야 했지만, 경찰은 이를 누락시켰습니다.
MBC의 취재가 시작되자 경찰은 바빠서 깜빡했다고 변명하며 김성자에게 보상금 100만 원을 주려 했으나, 김성자는 이를 거절하고 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사건이 당시에는 잘 알려지지 않아 제대로 처벌받은 인원은 없었고, 보상금을 바로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한 업무 미숙 경고가 전부였습니다.
영화화를 통해 사건이 널리 알려지면서 김성자는 부패, 공익신고 포상금 대상자로 선정되어 피해액 전액에 해당하는 포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2024년 하반기 심의를 거쳐 2025년 초에 포상액수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김성자는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화성동부경찰서는 현재 오산경찰서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영화에서는 김덕희가 동료들과 칭다오로 가서 총책을 직접 잡고 중국 공안에게 넘겨주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 김성자는 칭다오에 가지 않았습니다. 김성자는 인상착의와 사진을 경찰에 보냈고, 경찰이 인천공항에서 체포했습니다. 중국 공안은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보이스피싱 내부고발자는 자신이 범죄 조직에서 벗어나기 위해 김성자에게 정보를 넘겨줬으나, 납치 피해자는 아니였고 지명수배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실제 보이스피싱 사건에서는 한국인 납치 피해자는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