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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나폴리가 33년 만에 우승 할 수 있었던 이유

by 컬처펀치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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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33년 만에 우승

 

김민재가 소속한 SSC 나폴리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 리그 세리에 A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나폴리는 33경기 25승 5 무 3패 총 승점 80점을 기록 중입니다. 현재 2위인 라치오와 승점 16점 차이가 나며 남아있는 경기들과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나폴리의 세리에 A 우승은 1989 - 1990 시즌 마라도나가 맹활약하던 시기 이후 33년 만이며, 김민재는 유럽축구 빅리그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가 됐습니다. 박지성 이후 12년 만입니다. 

 

나폴리가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

 

나폴리가 이번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할 수 있던 첫 번째 이유는 33번의 리그 경기 중 32번을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를 중심으로 강력한 수비 라인을 만들었고 팀의 리그 최소 실점을 이끌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나폴리의 공격 라인은 빅터 오시멘과 흐비차 크바라트스켈리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격수들이 활약하며 이번 시즌 33경기에서 87골을 넣으며 세리에 A 최다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나폴리 이번시즌 우승했지만... 다음 시즌은 힘들 수도...

 

나폴리의 우승주역들은 줄줄이 이적설에 휘말렸습니다. '골닷컴'에 따르면 나폴리 선수 중 김민재를 비롯한 핵심 6명이 팀을 떠날 전망이라 합니다. 우리의 김민재는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영입제안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은 5천만 유로 (약 728억 원)입니다. 

 

22골로 세리에 득점 1위를 달리는 빅터 오시멘은 첼시, 맨유, 바이에른 뮌헨의 표적입니다.  하지만 오시멘은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골 10 도움의 흐비차 크바라트스켈리아는 맨시티, 레알 마드리가 노린다고 합니다. 나폴리도 한 시즌 만에 몸값이 폭등한 그를 붙잡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 밖에 앙드레 잠보 잉기사, 스타니슬라프 로보트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등 나폴리의 핵심 전력들이 전부 팀을 옮길 전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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