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현대인들의 고질병 거북목 진단법

출처 구글 이기는 몸

 

- 이 글을 쓰는 이유 -

 

안녕하세요. 시리욱스입니다. 오늘은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거북목 진단법과 예방 방법에 대해서 다뤄볼까 합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사용시간이 늘어나면서 거북목은 현대인들의 고질병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도 책상에 꽤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상당합니다. 그 때문인지 최근 들어 목 쪽에 통증도 심해지고 몸이 많이 뻐근한 일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계발서만 읽을게 아니라 건강서적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의 자세한 내용들은 이동환 저자의 "이기는 몸"이라는 책을 통해 알게 됐습니다. 어려운 용어들은 최대한 제외하고 저와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핵심적인 내용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들이 궁금하시다면 "이기는 몸" 책을 구매하셔서 거북목 이외에도 건강 관리에 대해 다양하고 좋은 글들이 많이 담겨있으니 꼭 구매하셔서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출처 핀터레스트 lauv

 

- 거북목 진단법 - 

 
거북목이란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 어깨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통증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평소 컴퓨터 모니터를 많이 보는 사람, 특히 낮은 위치에 있는 모니터를 내려다보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거북이가 목을 뺀 상태와 비슷하다 하여 거북목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그럼 자신이 거북목인지 한번 진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체크리스트에서 자신에게 해당사항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 옆에서 봤을 때 어깨보다 귀가 더 앞으로 나와있다.
- 목 뒤가 자주 뻐근하다.
- 어깨와 목 부분이 딱딱하게 굳거나 결린다.
- 하루 8시간 이상 컴퓨터를 사용한다. 
-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이 하루 2시간을 넘긴다.
- 피곤할 때 두통이 자주 생긴다. 
- 자고 일어나면 목이 아픈 경우가 많다.
- 목과 어깨를 틀어 '뚝뚝' 하는 소리를 자주 낸다. 
- 등이 굽어 있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 가만히 자지 못하고 이리저리 뒤척이는 등 잠버릇이 안 좋다. 
 
이 중, 6개 이상에 체크하셨다면 거북목이 진행되고 있는지 의심해 볼 만합니다.
 
 

출처 핀터레스트

 

 

- 거북목의 위험성 - 

 
머리가 앞으로 1cm씩 빠질 때마다. 경추에는 2~3kg의 하중이 더 걸리게 되는데요. 거북목이 심한 사람은 최고 15kg까지 목뼈에 하중이 더 걸리기 때문에 목과 어깨의 근육이 결리고 아프게 됩니다. 거북목이 아니더라도 고개를 숙이고 일을 하게 되면 경추에 하중이 더 걸립니다. 지속적으로 고개를 숙인 자세로 일을 하면 목에 하중이 오래 걸려서 거북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증이 느껴지는데도 대수롭지 않게 넘겨 방치할 경우, 퇴행이 계속되어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북목은 당장의 근육 통증을 유발하는 것도 문제지만, 뼈와 디스크의 손상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폐활량을 떨어뜨려서 호흡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건데요. 호흡을 도와주는 근육들이 목과 갈비뼈에 주로 붙어 있습니다. 거북목이 되면 폐활량이 최대 30%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거북목이 있는 사람들은 정상인들보다 골절 위험률이 70% 증가하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사망률이 약 40%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핀터레스트 justin bieber

 

 

- 거북목 해결방안 - 

 

거북목 통증은 단순히 고개를 든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어깨가 처지고 등이 굽어진 상태에서 고개만 드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어깨와 등을 함께 펴 고개를 들어야 합니다. 어깨와 등을 펴기 위해선 가슴을 하늘로 향하게 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시선은 하늘을 보면서 가슴을 하늘로 향하여 올리고, 그 상태에서 양팔을 들어 뒤로 젖혀봅시다. 이 자세는 어깨와 등을 펴게 하면서 목뼈의 배열을 좋아지게 합니다. 이 자세로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서 30초 ~ 1분간을 유지합니다. 일을 하면서 30분 ~ 1시간마다 이 자세를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컴퓨터 화면을 크게 하고 글자도 크게 하는 것입니다. 글자가 잘 안 보이면 머리를 숙이면서 앞으로 내밀기 때문입니다. 또 모니터 높이를 너무 낮게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 마우스와 키보드는 가급적 몸에 가까이에 붙여두세요. 거리가 멀어지면 팔을 뻗어서 책상에 팔을 걸치고 키보드나 마우스를 움직이게 되는데, 이러한 자세는 머리와 어깨를 앞으로 내밀게 만듭니다. 운전을 할 때도 후방거울을 조금 높게 맞추어놓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후방 거울을 볼 때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높이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은 거북목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은 거북목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마침말 - 

 
이상으로 거북목에 대해서 다뤄봤습니다. "이기는 몸"을 읽으면서 정말 좋은 건강 지식들을 알게 됐습니다. 책을 보는 것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글쓰기를 하니까 더욱 기억에 남고 좋은 것 같습니다. 자기 계발서를 읽으면서 돈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 보다 더 중요한 건 건강이라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돈보다 건강 관리하는 게 더 어려운 것 같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돈과 건강이란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으시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